요즘 들어 경제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차근 알아보며 공부하고 있는데요. 연방준비제도(연준) 이 미국시간을 기준으로 23.3.22일로 기준금리를 0.25% 포인트 인상했다고 합니다. 미국 연준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 연속 베이비 스텝을 밟았는데요. 연준의 0.25% 금리인상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.
미국 연준이 22일 기준으로 예상대로 0.25% 금리인상을 단행했는데요. 은행 일부에서는 금리동결을 기대했지만 동결 없이 두 번 연속 인상시키며, 앞으로 한차례 금리를 더 올린 뒤 금리 인상을 끝낼 것임을 예고했다고 해요. 지난해 3월 이후 9번째 금리 인상으로 현재 연준금리는 0.25% 높아진 5.0%으로 한국과 금리 격차는 1.5% 정도 벌어졌는데요.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금리를 3.5%로 동결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의 압박이 커질 것으로 생각되며 다가오는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어요.
연준 발표 이후 다우, 나스닥, S&P가 1% 중반대로 하락하고 있는데요. 예상되었던 금리 인상 수준으로 진행되었고 미국 내 은행도 어느 정도는 견고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하락세가 길게 이어질 거 같진 않아요. 오늘밤의 국내 시장과 미국장을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
한국에 미치는 영향은?
미국이 기침을 하면 서계가 흔들린다 라는 말이 있듯이 세계 강대국인 만큼 다른 나라들도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. 미국이 금리를 높이게 되면 달러 가치 또한 상승해 현지통화약세와, 이로 인한 수입물가의 상승 그리고 해외 투자금 이탈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. 그렇게 된다면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의 금리를 역전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. 한국은행 총재는 과거에도 역전된 사례가 있었지만 대규모 자본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는데요. 하지만 지금처럼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태라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.
금리 역전에 대응하는 방편으로 한국은행이 또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대출금리나 기타 다른 금리들도 오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요.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인 경우 이율이 낮은 대출 금리로 갈아타거나, 대출을 더 늘리지 않는 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.
알면 알수록 복잡한 경제와 부동산인데요.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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